매장소개

돌고래시장의 아침, 여의나루 떡방

떡은 하루만 지나도 굳어서 맛이 없어요,  그래서 매일 새벽에 일찍 일어나야 되요. 일이 많을 때는 새벽 한 시 부터 시작하고 있어요. 돌고래시장의 아침을 열고 있죠.  

매장을 열게 된 시기 및 역사는?

 돌고래 시장에서만 20년 했어요. 처음에는 장사가 잘 안됐는데 입소문 타서 매출이 많이 올랐어요.  돌, 백일, 결혼식같은 행사에 주문도 많이 해주세요.
 결혼떡 해준 집에 백일떡도 해주고... 그러니까, 손님들이 이제는 한 집안 식구 같아요. 옆에서 지켜보니까요.

사장님이 추천하는 품목(또는 아이템이란?)

 저희 집 떡 종류가 워낙 다양해서요. 글쎄요, 저는 절편같은거 덜 단거를 좋아하는 편이죠. 
 손님들은 찰떡도 많이 찾으시고, 특히 이바지 떡을 저희 집에서 많이 맞추세요. 

여의나루 떡을 찾는 고객들께

떡을 만들 때에는 떡에 대한 성질을 잘 알아야해요. 떡은 쌀에서 시작되니까요. 보통 사람들은 묵은 쌀로 떡을 하는데, 저희는 주로 햅쌀로 써요. 그게 더 맛이 있거든요. 저는 먹었을 때 적어도, 맛이 없다는 생각이 안 들도록 재료부터 생산까지 꼼꼼히 신경쓰고 있어요.